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경험의 기쁨

몰디브 10월부터 12월,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흐름과 짐 싸기

by Lisa_maker 2026. 9. 26.
728x90
반응형

 

몰디브는 사계절 대신 우기와 건기 두 계절만 있는 곳이라, '10월이든 12월이든 어차피 더울 텐데'라고 생각하고 대충 짐을 싸는 사람이 많다.

 

기온은 정말 거의 변하지 않지만, 강수량은 이 세 달 동안 계속 오르락내리락한다는 점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10월 — 우기 중반, 리조트 선택이 중요해지는 시기

 

10월 평균 최고기온 30.5도, 최저기온 25.8도로 1년 내내 거의 똑같은 몰디브 특유의 패턴이 이어진다.

 

강수량은 195mm 수준으로, 남서 몬순이 이어지는 시기라 섬 위치에 따라 비 영향을 더 받는 곳과 덜 받는 곳이 나뉜다.

 

워터빌라보다 비치빌라를 예약했다면, 이 시기엔 우기 강수 패턴을 리조트 위치 기준으로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게 좋다.

 

10월 옷차림 체크리스트

• 래시가드·수영복 (하루 대부분 물놀이)

• 가벼운 방수 재킷 (스콜성 소나기 대비)

• 리조트 내 레스토랑용 얇은 원피스·셔츠

• 샌들 위주, 방수 파우치 필수

 

11월 — 강수량이 가장 많은 달

 

11월 평균 최고기온 30.4도, 최저기온 25.8도로 기온은 그대로다.

 

강수량은 230mm로 세 달 중 가장 많은 시기인데, 다만 몰디브 특성상 하루 종일 오기보다 짧고 굵게 지나가는 스콜이 대부분이다.

 

의외로 이 시기에도 수온과 시야는 스노클링·다이빙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11월 옷차림 체크리스트

• 수영복·래시가드 (기본 일정 동일)

• 방수 재킷 상시 휴대

• 실내 레스토랑용 가벼운 겉옷 1벌

• 전자기기 방수 케이스

 

12월 — 건기로 넘어가는 전환점

 

12월 평균 최고기온 30.4도, 최저기온 25.8도로 기온은 여전히 그대로다.

 

강수량은 215mm로 11월보다 살짝 줄지만 아직 완전한 건기라고 보기는 이르다.

 

몰디브는 12월 말은 되어야 진짜 건기 성수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보다는 오히려 12월 초가 가격 대비 날씨 만족도가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12월 옷차림 체크리스트

• 수영복·비치웨어 (기본 일정)

• 방수 재킷 (12월 초는 아직 필요)

• 연말 분위기 리조트 디너용 세미 정장

• 선크림·애프터선 케어 제품

 

정리하면 몰디브는 옷보다 '방수 대비를 어느 정도로 하느냐'가 세 달 내내 핵심이고, 기온만 보고 짐을 가볍게 싸면 정작 스콜 앞에서 당황하기 쉽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