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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지리산) 백패킹

by Lisa_maker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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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5~6일 통영으로 섬 백패킹! 

 

월요일 휴가쓰고 신나게 통영여행 왔다

11:10 남부터미널 집결

3호선 쭉가면 된다 개꿀

 

내 삶의 무게 몇키로???

가방은 무거워도 된다 내 몸과 마음이 가벼워야 한다

 

거의 종점 출발이다보니 자전거 칸에 타서 배낭을 두면 눈치 덜보고 갈 수 있음
 

버스 아저씨의 질주로 4시 도착 예상이었는데 3:15에 도착 ㅠ

24시간 해장국집에서 개기기로함

창원 소주 화이트 시킨다 19도 좀 단맛이 크다

뼈해장국과 우거지해장국 고민하다가 뼈로 통일함

우거지가 이렇게 없을줄은 몰랐지

(추가 안주로 우거지 시켰는데 우거지 뱔로 없음ㅋㅋㅋ)

결론. 뼈시키길 잘함


 

 

근처 무인편의점에서 점심매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무인은 카드찍고 입장가능한 곳.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는데, 직접 문을열고 맞이해주신 사장님 ㅋㅋ유인이었다 통영의 워커홀릭

이마트24에서 삼김을 사고

가오치 항까지 한 15-20분? 11,100원 나옴

택시는 잘잡힘

 

가오치항 앞에서 
 

뼈해장국집에서 개기다가 왔는데도 (5:30분쯤 터미널 도착) 아직 대합실 문이 안열려서 기다림 개추움

대합실 오픈시간 6:00

그때까지 노숙 ㅠ

어느순간 부터 내 백패킹 필수템이 된 안대

안대만 있다면 어디서든 6시간 통잠 가능

 

박짐메고 떠나는 날이 하루이틀 쌓일수록 나만의 루틴이 생기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

별을 보고 있노라면 규칙적인 파도소리 드디어 대합실 옵흔!

여객선시간표 준수사항

 

오프라인으로 표를 예매하면 개인정보 써야함

나는 가보고싶은섬 and 네이버(코레일)로 예매

 

 
 
대합실 전경 
 
 
 

예매 승선권 매표창구

신분증 필수! 발권은 얼마 안걸림

 

선착장 분위기

승선을 기다리며…

 

승선시 신분증 표 보여줘야함

바다로 섬낚시 다니는 고수처럼 나옴 나 넘 멋지다 크으

담에는 진짜로 낚시도 준비해서 오고싶다

섬백패킹을 다니면서 마주친 사람들 중에 낚시 준비해서 온 백패커들도 많앗다 잼있을듯

30분? 정도 걸어서 대항마을 야영장 도착!

 

사량도에는 택시가 없고 단 3대의 콜벤이 있다

1호차 아저씨가 대장임 3호차까지 다 아저씨꺼

그리고 어디지 어디서 민박집도 함 1박에 6-7만원 아주 저렴

배가 잇어서 낚시가서 회떠주시기도 한다함

아주 부자라 함 ㅋㅋㅋㅋ


 

우리는 지리산 옥녀봉 간다 지리산 정상까지가 전체 코스의 1/3

이번 산행의 아쉬웠던 점은

사진에 담기지 않는다는 점!! ㅜㅜ

모든 산행이 눈에 보이는 것 만큼 담기지 않아 아쉽긴하지만

섬산행은 특히나 !! 정상에서서 내가 걸어온 길과 수평선까지 바다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음이 아주 멋진 포인트 인데

광각으로 해도 그 시원스러움을 담기가 어려웠다.

섬산행을 이맛에 가는구나 했다.

 

날씨가 아주 좋아서 한려해상이 눈에 잘 보였는데

동해바다와 느낌이 다르게 남해, 특히 여기는 섬들이 바다에 동동동 떠있는게 너무 귀엽고 아름다웠다.

자연은 정말 아름다워 바다냄새와 산바람에 취한다 크으😎

 

사량도 지리산은 칼바위 능선이란 말이 아주 잘 어울렸다

암석이 특이하게 절단? 노출? 되어있는데

초음에는 무서웠는디

다단으로 되어서 적응되니 오히려 계단 처럼 오르기가 좋았다

일부는 개무서움구간이 있음 ㅎ

 

 

산행중 동백숲 조성지가 있었다

다음 날 연계산행 간 소매물도도 동백이 많았는데

동백철에 데이트하러 오는 것 추천합니다 ㅎㅎ

깔딱 커플님덜 가보시죠!! 스냅샷 고고

 

캠핑장에서 맘껏 고기구워먹기 

그리고 이번 백패킹 가장 인상에 남는 일은 깜짝 생파 준비해주신것! 감사합니다!!! 다들 챙겨주셔서 넘넘 감사해옹 ㅎㅎ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따‘ㅜㅜ

고마워용 알라뷰😗😗😗

 

 

그리고 오는길에 먹었던 멸치찌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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